안녕하세요 저는 스타일리스트 박선용입니다. 저는 주로 잡지 광고 화보 촬영 그리고 연예인 담당 스타일링을 하고 있습니다.
(이곳은) 시계 보여주는 쇼룸이기도 하고 사무 공간, 그리고 이 방문을 나서면 저의 본업인 스타일링에 관한 옷들이 창고처럼 쌓여져 있는 공간입니다.
제가 어릴 때부터 빈티지 시계를 좀 좋아했어요. 그래서 해외 출장 있을 때마다 하나씩 그냥 취미로 사 모으고, 담당 배우나 화보 촬영할 때 쓰려고 하다 보니까 개수가 너무 많아져서 좀 팔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. 좀 멋있게 팔자해서 빈티크라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팔기 시작했는데, 그게 생각보다 좀 잘 돼서 조금 디벨롭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.
밥 먹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. 일단 빠르게 먹을 수 있어야 하는 것과 되도록이면 탄단지가 좀 풍부하게 있는 균형 잡힌 식단을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.
그리고 깔아놓기 편하고 빨리 치울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선호합니다.
처음 에그드랍을 딱 접한 게 촬영장에서 이렇게 쫙 쌓여져 있었던 모습을 딱 본 거예요. 에그드랍이라는 걸 잘 모르고 딱 베어 무는 순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맛인 거예요.
"내가 알고 있던 샌드위치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네. 이게 뭐야? 이거 어디 거야?" 이렇게 해서 그때 촬영장에서 원래 개인당 하나씩이었는데 세 개 먹었습니다. 맛있어서.(웃음)
갈릭 베이컨 치즈, 저는 이게 제일 다른 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제 취향은 이게 딱 맞는 것 같아요. 이게 진짜 맛있어요. 계절이나 이런 거에 상관없이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 끼 뚝딱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.
2022년 지금 저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지금 이제 스타일링이 제일 관심 있고, 아무래도 빈티지 시계가 조금 재미있는 상태입니다. 시계라는 게 이제 클래식한 것들이 두고두고 같이 있어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것들이라, 그게 저의 가장 큰 관심사가 요즘 됐네요.
저희 직원들이랑 한 명씩 점심을 먹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. 저 혼자 먹을땐 그냥 먹고 치우자, 빨리 해치우자의 연료일 수 있겠는데 누군가랑 같이 먹으면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나 그렇습니다.
배우부터 패션 매거진 화보까지 패션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감각을 전달하는 스타일리스트 박선용의 이야기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!